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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의 첫 정기공연 「창작 합창의 밤」
관리자 2019/02/13 722
캡처.PNG

금번 2월14일 연주되는 국립합창단 연주회에 연주되는 작품 '마지막편지'는


조마리아 여사의 마지막편지를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연주회의 피날레 곡으로 연주됩니다.




혼성합창을 위한 마지막 편지

1910214일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모친 조마리아 여사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와 마지막 수의를 지어 보냈다.

자식의 죽음은 가슴에 묻는다 했는데, 조마리아 여사는 슬픔을 가슴에 담고,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라고 보냈다.

 

자신이 배 앓아 낳은 천하보다 귀한 아들이 한달 후 입게 될 수의를 손바느질하며 그 어머니는 얼마나 우셨을까? 하얀 옷감에 바늘 한 땀 한 땀 찌를 때 마다 어머니의 가슴은 얼마나 찔려서 피눈물이 베어 나왔을까? 새벽 찬 기운에 소르라 치게 놀라 깜박 졸은 잠이 깨어, 아들에게 보내는 수의를 곱게 싸고 편지를 적은 어머니의 사랑의 멍울은 얼마나 크고 아팠을까? 조국 사랑에 목 놓아 울지도 못한 어머니의 얼굴에 눈부신 햇살만 드리워졌을 것이다.

사랑하는 자식들 위해서 날마다 마지막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참고, 누르고, 견디어 오신’, 이 땅의 모든 어머니에게 이 곡을 바친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 2018년도 회계결산 자료
제15회 안중근 장학생 선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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